물랑루즈.

영화. 2005. 7. 31. 05:27



너무너무 순진(하게 '사랑'을 노래..)한 영화. 그래서 이 이상은 슬플 수 없다,,하는 결말을 보고서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는 나를 "이젠 순진하지 않아..ㅠ_ㅠ"라며 자책하게 하는 영화..;; 그런데 생각해보니 고2때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도 그랬다. 옆에 앉은 친구가 완전히 몰입해서 슬프게 울길래 멋적어서 한두방울 흘려주긴 했지만..-_-



생각보다 "이완 맥그리거"의 영화가 적다. 다 챙겨보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는 새벽, 혹은 이른 아침이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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