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VD로 출시가 되었다지?!.. 난 2년 전쯤 어둠의 경로를 통해 봤다. 한여름에,, 그것도 대낮에 보면서 방문까지 열어놓고.그리고 며칠동안은 정말이지 불꺼놓고 자는게 무서웠다..;;;
공.포.영화. 진정한 공포영화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단지 효과음으로,, 잔인한 장면으로,, 혹은 놀래킴으로써 관객을 긴장시키는 것이 아닌,, 상황과 분위기와 그들의 정서,, 감정까지 관객에게 전이시킴으로써 서서히 목을 조여오는. 금방이라도 핏물과 피빛으로 출렁거릴 것같은 복도를 보고 있으면 현기증이 날 정도이고, 그의 히스테릭한 광기와 호텔의 알 수 없는 비밀과 기운으로 인해 긴장과 불안이 최고조로 다다를수록 공포는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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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인을 보는 것만으로도 난 긴장이 되더이다.

이 녀석도 귀엽긴 하지만 만만찮은 놈이다..;;;

광기.란 말이 너무나 잘 들어맞는,, 그 없인 이 영화도 없을지 모를 '잭 니콜슨'. 그의 연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공포스럽다,,소름이 돋을 정도다.

아아앗,, 그의 눈빛을 보라..;;;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