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영화. 2005. 3. 6. 20:37


코메디로서,, 굳..^-^b
워낙 악평을 많이 듣고 갔기 때문에 의외로 생각보다 재밌게 봤다.

음.. 모르겠다. 원작이 어떻게 되는진 몰라도 잘 다듬으면 진지하게 생각해 볼만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쉽게 시나리오를 썼다는 느낌,, 아니, 사소한 것에도 성의가 없었다는 느낌. 씨쥐랑 배우들은 멋있게 잘 쓰였던데 그래서 더 아쉬웠다. 아,, 물론 아무 생각 없이 '피식~' 웃으며 볼 수 있는 이 느낌도 좋다. 최고의 유머로 꼽고 싶은 명장면도 몇몇 있다ㅡㅋ

한줄로 요약하자면,, "매트릭스 + 미이라 + 금연캠패인 + 믿음(신에대한..;;;) + 자기희생".










'레이첼 웨이즈',, 그녀의 미모가 여전하긴 하지만 왠지 예전만 못한거 같아 안타깝다.





'키아누 리브스',, 잘 생긴건 인정하는데 솔직히 얼굴이 넘 길다ㅋㅋㅋㅋ 그리고 한번씩 의심하게 된다,, 영화 고르는 안목을...;;;; 나에게 있어 최고의 '키아누 리브스'는 여전히 "스피드",, 안타까운 일이다ㅡㅋ









- 오늘의 최고의 발견!!!


가브리엘 역의 '틸다 스윈튼'. 중성적인 매력,, 그리고 선인지 악인지 모를 천진한 눈.

다른 영화를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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