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춘.

영화. 2005. 3. 3. 12:39


"아름다운 청춘 (All Things Fair, Lust Och Fagring Stor, 1995)"




여교사와 제자 간의 정사.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두 사람의 욕망(사랑이라고는 할 수도 없는)보다는,, 2차세계대전 당시 스웨덴의 음울한 분위기와 '요한 비더버그'분의 스팅의 섬세한 심리 변화의 묘사, 특히 여교사 비올라의 남편에게 느끼는 스팅의 연민이 더 강하게 전해졌다.

마지막에 스팅이 학생들이 모두 앉아있는 교실에서 비올라의 책상을 걷어차고 나올 땐 그의 정체성에 대한 고뇌도, 성적 방황도 끝.




- 잘생긴 '요한 비더버그'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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