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Peter Shaffer's Amadeus, 1984)"

내가 젤루젤루 좋아하는 영화. 난 영화를 보자마자 "아마데우스" DVD와 오페라 '마적(요술피리, Die Zauberflote)'CD를 샀다. 영화 속에 드러나는 그의 천재성과, 또다른 그의 질투심이 음악에 녹아있다.










"캐논 인버스 (Canone Inverso: Making Love, 2000)"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아니,, 솔직히 말하면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 때문에 가장 아끼는 영화가 되어 버렸다. 스토리보다는 한곡한곡마다의 그 이미지가 선명하게 남아서 OST를 들을 때 오히려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캐논 인버스"... 그 두개의 선율이,, 그들의 인연과 만남이 하나가 되어 버린다.
- '캐논(canon)'은 같은 멜로디를 반복하는 일종의 돌림노래 형식의 작곡기법. '캐논 인버스(canon inverse)'는 '캐논'의 변형으로, 악보의 처음부터 연주해나가는 사람과 끝에서부터 연주해 올라오는 사람이 극과 극에서 출발하지만 결국은 같은 멜로디를 이어받으며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음악.










"샤인 (Shine, 1996)"

이 영화도 좋았지만,, 난 음악에 더 매료 되었었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라흐마니노프(Sergej Wassiljewitsch rachmaninow)" 데이빗 헬프갓은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치다가 그만 자신을 놓아 버리고 만다. 이 영화를 보고서는 당장 라흐마니노프의 앨범을 사서 들었다. 미치지 않고서는 연주할 수 없다는 "피아노 협주곡 제 3번 D단조 op.30".








"사무라이 픽션 (Samurai Fiction, 1998)"

ㅋㅋㅋㅋ이 영화에 대해선 정말 할 말이 없다. 영화에 앞서 ost를 듣게 되었고 그 음악에 반해버렸다. 하지만 영화는,,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솔직히^^;;; 음악에 영상을 삽입한 것 같다고 느낄 정도ㅋ 그렇지만 음악에는 정말 대단한 흡입력이 있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