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13/24_22_18_22_blog299211_attach_0_31.jpg?original)
내가 본 귀신영화 중 귀신의 임팩트가 이렇게 큰 영화는 없었고, 앞으로도 절대
없을 것 같다..>_< 전반적으로 그렇게 무서운 영화인건 아닌데, 엄마 귀신이나
아기를 업은 할머니 귀신같이 한번씩 너무 크게 터뜨려 주신다. 눈을 막고 있었
는데 소리만 듣고도 온몸에 소름이 돋고 끔찍했으며 며칠동안 후유증을 앓았다.
없을 것 같다..>_< 전반적으로 그렇게 무서운 영화인건 아닌데, 엄마 귀신이나
아기를 업은 할머니 귀신같이 한번씩 너무 크게 터뜨려 주신다. 눈을 막고 있었
는데 소리만 듣고도 온몸에 소름이 돋고 끔찍했으며 며칠동안 후유증을 앓았다.
![](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14/24_22_18_22_blog299211_attach_0_27.jpg?original)
영화의 전체적인 인상은 '아름답다'는 것이다. 영상이 정적인 움직임을 가진 화보집을 보는 듯한 장면도 많고, 시대적 배경에 맞게 분위기, 이야기의 전개, 등장인물들도 하나같이 모두 차분히 가라앉아 공포영화임에도 '무섭다'는 이미지보다 '슬프다'는 이미지가 참 많이 남아있다.
극장에 올라간지 얼마 안되어 못버티고 내려왔으나 관객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운동으로 극장에서 재상영한 영화이기도 하다. 나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지 않는 사실이 참 안타깝고 아쉬웠기에 그 관객들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