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먼 자들의 도시.

과연 백색병에 걸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보이는 사람들과 이기적이고 더럽고 비정한, 인간으로서 가장 추악한 면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연기해내고 필름에 담아낼지 궁금하다. 





2. 로드.

건조하게 전개되는데도 어느새 눈물이 나올 정도로 사람 마음을 흔드는, 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마음과 머리 속에 많은 잔영들이 남아있는 책이다. 회색 재들로 뒤덮힌 희망없는 세상을 어떻게 그려낼까.

 



3. 헬보이 2: 골든 아미.

순전히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때문! 아, 에이브 사피엔을 좀 관심있어 하긴 하지.





4. 비몽.

김기덕 감독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김기덕 감독에 오다기리 죠와 이나영이라면 극장에서 꼭 보고싶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