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보이.

영화. 2005. 2. 28. 23:19


아아앗,, "론 펄먼" 아저씐 정말 대단하다. 55세의 나이에 이런 파워풀한 영화를 찍다니!!!


근데 이 영화가 액션의 강도가 세고 씨쥐의 힘도 대단한게 사실인데 약간 심심하다.

헬보이는 완벽한 영웅이다. 얼굴이 약간 별루이지만 멋있기도 하고 툴툴거리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다.^^;;; 첨부터 좋은 아버질 만났고 뒷받쳐 주는 사람도 있고. 거기다 그의 존재론적인 선과 악의 기로에서도 몇 초간의 망설임만 존재할 뿐 자기가 있어할 제자리를 재빠르게 찾아오는 명석함까지 있다..-.-;;; 물론 60년 동안 얼마나 많은 방황을 했고 깊은 고민을 했는진 모르지만. 그의 여인도 죽었다가 그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다시 살아난다^^;;;

툴툴거릴게 많지만 그래도 뭐,, 여튼 재밌게 봤다.





- 난 이 물고기 인간이 넘넘 맘에 들었다!!!


"에이브 사피엔 ABE SAPIEN".
푸른 피부, 예민한 아가미와 빨판으로 남의 비밀을 읽어내는 미스테리한 존재.
파워- 이미지를 통한 염력과 기록 전송 능력. 촉각으로 남의 비밀을 읽을 수 있다.
백과사전에 맞먹는 방대한 지식의 보유자.
좋아하는 것- 독서, 썩은 계란.
싫어하는 것- 헬보이 설득하기.
비밀- 아가미로 숨을 쉬기 때문에 특수장비를 착용한다.
그렇더라도 물 밖에서의 활동은 자제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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