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옷, 이 영화를 모자이크가 둥둥 떠다니지 않은 채로 영화관에서 봤다는 건 행운이다!!
영화 자체가 굉장히 흡입력이 강했다. 때론 관객들의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하는 유머가,, 때론 진지한 그들의 토론이,, 그리고 때론 아찔한 그들의 게임이.
성장하기를 거부한 채 쌍둥이라는 굴레에서 아~주 긴밀한 심리적 유대감을 지닌 그들과 그들의 방황과 혼돈 속으로 깊숙히 들어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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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함 속에 녹아있는 긴장감.
아찔한, 그리고 위험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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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를 건드리는 장난.
그래서 더욱 몽환적인.
숨이 막힐 듯한.
난 이런 분위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