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잠이 들려는 찰나, 아침에 깨었을 때 영화를 보며 느꼈던 그 사랑스러움을 잊으면 어떡하나 걱정될 정도로;; 심한 강박증이 있으며 남들에게 좋은 소리 절대 안하고 상처가 될 말만 골라하며 자기 감정 드러내지 않으려 겉만 번지르하게 빙빙 둘러 말하고 심술 띈 얼굴로 환하게 웃는 잭 니콜슨 옹도 무지 귀엽다 >_< 거기다 잠시 맡겨져 잭 니콜슨을 따라 금을 피해 슬금슬금 걸으며 이쁨을 받기 시작하고 급기야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귀여운 강아지 버델 요뇨속도 증말 귀엽다 >_<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게 사람을 참 행복하게 만든다!




- 기억난다! 1997년도면 내가 한참 '타이타닉'에 빠져있던 때였다. '타이타닉'이 거의 모든 아카데미상을 휩쓸었는데 놓친게 딱 두게 이었니 그게 바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이었으며, 그 주인공은 바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잭 니콜슨과 헬렌 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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