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래트럴.

영화. 2005. 3. 1. 00:27



아~주 매끈매끈.

악역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톰 크루즈.




그리고 약간의 허탈함.
사건을 해결해 줄 것이라 믿었던 이가 중간에 죽어버린 허탈함ㅋ


'마크 러팔로'의 패닝형사가 바로 그랬다.




아아앗,, 그러고 보니 이 느낌 예전에도 경험한 적이 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콜린 파렐'이 죽어버렸을 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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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관심있어. 2005. 3. 1. 00:11


난 원빈의 싸이언 광고가 굉장히 맘에 든다.
평소 내가 좋아하던 원빈의 어둡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잘 활용하는 듯해서.


아아아앗...>.<








- 산골소년 '김도진'의 모습ㅡㅋ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으리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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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혼잣말. 2005. 2. 28. 23:53



스스로 낸 상처에는.



아파하지 말라ㅡ。

눈물 흘리지 말라ㅡ。










200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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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짓.

혼잣말. 2005. 2. 28. 23:50



굶주려 죽는 한이 있어도

목말라 죽는 한이 있어도


상처주는 선인장 따윈 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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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그램.

영화. 2005. 2. 28. 23:48

사랑의 무게는 얼마인가?
복수의 무게는 얼마인가?
죄의 무게는 얼마인가?

동전 몇 개, 벌새 한 마리, 초콜릿바 한 개.
어쩌면, 영혼의 무게.. 21grams.



사랑. 죄. 복수. 죽음. 영혼을 다룬 영화. 하마터면 못보고 놓칠 뻔 했는데 아마 굉장히 후회했을 거다.


숀펜.
예전에는 그저 헐리웃의 악동이미지라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의 작품들을 하나하나 접하게 될 때마다 할 말을 잃게된다. 그의 배역, 그의 눈, 그의 연기.. 말이 필요없다.

베네치오 델토로 & 나오미 왓츠.
숨은 보석들을 찾은 느낌. 사실은 눈 앞에 있음에도 알아보지 못한 보석들이지만^^;;ㅋ




난 나를 가르치려는 영화가 싫다. 난 뭔가 거창한 교훈을 주려는 영화를 싫어한다. 하지만 엔딩 30분 전부터 나는 이미 주체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 속에서 나는 "나의 인생"을 찾고 있었다.

나의 인생.
나의 심장.
나의 영혼.
&
나의 희망.

"두려워 하지 말아요. 난 착한 심장을 가졌으니..."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는 "아모레스 페로스"도 그렇고, 여러 인생이 한 접점에서 만나 서로 얽혀나가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순서없는 장면들의 나열로 처음에 혼란스럽지만 점점 그 시간의 파편들이 재배열 되면서 무게를 더욱 증폭시킨다.


Love Is Betrayal.
Love Is Selfishness.
Love Is Hope.

세개의 인생이,, 세가지 삶의 방식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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