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툰.

영화. 2005. 2. 28. 21:55


"돌이켜 보면 우린 적이 아닌 우리 자신과 싸웠습니다.
적은 우리 안에 있었죠.
전쟁은 끝났지만 그 기억은 늘 저와 함께 할 겁니다.
라이어스는 반즈와 싸우며 평생동안 제 영혼을 사로잡으려 하겠죠.
가끔씩 내가 그 둘을 아버지로 해서 태어난 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든 간에 살아남은 자에게는 그 전쟁을 다시 상기하고
우리가 배운 것을 남에게 알리며 우리의 남은 생명을 바쳐
생명의 존귀함과 참 의미를 찾아야 할 의무가 남아 있습니다."



理性,, 英雄,, 救援.

전장에선 모두 쓸데 없는 소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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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영화. 2005. 2. 28. 21:52



1972년 "대부"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제임스 칸. 로버트 듀발..." 젊은 시절 알파치노의 낯선 모습을 보는 재미도 크지만 말론 브란도의 중후하고 엄청난 카리스마가 모든 것을 장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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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대부 ll"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로버트 듀발. 다이안 키튼..."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인상깊게 봤다. 대부로서 성장하는 로버트 드니로와 점점 냉정해지는 알파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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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대부 lll"
"알 파치노. 앤디 가르시아. 탈리아 샤이어. 소피아 코폴라..." 이 영화는 알파치노와 함께 나이를 먹어간다,, 그 반대인가??^^;;; 앤디 가르시아와 소피아 코폴라간의 사랑과 탈리아 샤이어의 독살 장면이 가장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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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몇번씩 봤고 원작인 마리아 푸조의 "대부(the Godfather)"를 읽기도 했다. 그들은 폭력과 암투의 목적이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 주장하는 듯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 속에는 오직 음모와 배신 만이 있을 뿐이며 끝까지 살아남는 자에겐 결국 "고독" 만이 남을 뿐이다.



난해하지만 멋있는,, 그리고 언제든지 또 다시 보게 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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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마마.

영화. 2005. 2. 28. 21:49


"인생이란 파도치는 바다의 거품과 같아, 너희는 그 곳으로 뛰어들어야 해."



좋아하는 영화.

왠지 후덥지근한 듯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보고나면... 금방 꿈에서 꺤 듯한 몽롱함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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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페이스풀.

영화. 2005. 2. 28. 21:44


리차드 기어는 원래 좋아했지만, 다이안 레인과 특히 프랑스 배우인 올리비에 마르티네즈가 굉장히 인상에 남는다. 잔잔하고 나른한, 그러면서도 휘몰아치는 듯한 전체적인 분위기가 맘에 드는 영화^^

...


한 순간의 유혹,,
한 순간의 욕망,,
한 순간의 망설임,,
한 순간의 손길,,
한 순간의 몸짓...

그러나
실수라 하고 싶지는 않은.


원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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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올리비에.

영화. 2005. 2. 28. 21:28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 中 하나.


말이 필요없는.
솔직히 어떤 점이 좋은지 말하래도 표현 못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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